<앵커>
북한은 어제(6일) 두 달 만에 발사한 미사일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합참은 북한 발표에 거짓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어제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평양시 교외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음속의 12배 속도로 1천500km 계선의 공해상 목표 수역에 정확히 탄착 됐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도 딸 김주애와 함께 화상으로 미사일 발사를 참관했습니다.
김정은은 신형 미사일이 어떤 방어장벽도 효과적으로 뚫고 상대에게 심대한 군사적 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극초음속 미사일 체계가 태평양지역의 임의의 적수들을 견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발사한 미사일이 1천100여km를 날아갔다고 밝힌 바 있는데, 북한이 오늘 밝힌 비행거리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주장하는 비행거리와 2차 정점고도 등은 기만 가능성이 높다면서, 한미일이 분석한 사거리는 1천100여 km이며 2차 정점고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또, 북한이 보유한 어떤 미사일도 한미연합 자산과 미사일 방어체계로 요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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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어제(6일) 두 달 만에 발사한 미사일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합참은 북한 발표에 거짓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어제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평양시 교외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음속의 12배 속도로 1천500km 계선의 공해상 목표 수역에 정확히 탄착 됐다고 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어제 발사된 미사일이 1차 정점고도 99.8km, 2차 정점고도 42.5km에 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도 딸 김주애와 함께 화상으로 미사일 발사를 참관했습니다.
김정은은 신형 미사일이 어떤 방어장벽도 효과적으로 뚫고 상대에게 심대한 군사적 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극초음속 미사일 체계가 태평양지역의 임의의 적수들을 견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미국을 압박하는 차원에서 이번 발사가 이뤄졌음을 시사한 것입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발사한 미사일이 1천100여km를 날아갔다고 밝힌 바 있는데, 북한이 오늘 밝힌 비행거리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주장하는 비행거리와 2차 정점고도 등은 기만 가능성이 높다면서, 한미일이 분석한 사거리는 1천100여 km이며 2차 정점고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또, 북한이 보유한 어떤 미사일도 한미연합 자산과 미사일 방어체계로 요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미)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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