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
네오이뮨텍이 오는 13일부터 16일(이상 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T세포 증폭제 NT-I7와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임상시험(NIT-112)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논의를 본격화한다.
JPMHC는 세계 제약·바이오 산업 최고 의사결정자, 투자자 등이 신약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네오이뮨텍은 지난해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NIT-112 임상시험 중간 결과를 발표해 CAR-T 치료제의 효능 증폭 가능성을 제시했다. 총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를 올해 안에 발표한다.
최근 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기술 검토·추가 데이터 요청 등 협력 문의를 받는 가운데, 이번 JPMHC에서 적극적으로 사업 확장을 모색한다.
오윤석 네오이뮨텍 대표는 “CAR-T 치료제와 NT-I7 병용 치료는 CAR-T 세포 재증폭으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면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이전 논의를 적극 진행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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