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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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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불안한 1위...송중기 스크린 굴욕[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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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 CJ ENM•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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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가운데 일일 관객수·예매량은 모두 4만 대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하얼빈’은 전날 4만 891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77만 8075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이틀째 100만, 5일째 200만, 개봉 9일째 300만 고지를 넘었다. 상승세가 꺾인 가운데 손익분기점은 약 650만명으로 갈 길이 멀다.

2위는 장기 흥행 중인 ‘소방관’(감독 곽경택)이다. 같은 날 1만 6456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358만 5844명을 달성했다.

3위는 송중기 주연의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으로 1만 1022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 관객수는 34만 7370명을 나타냈다. 손익분기점은 약 300만. 흥행뿐만 아니라 혹평까지 쏟아지면서 송중기는 ‘로기완’(넷플릭스) ‘화란’에 이어 ‘보고타’까지 굴욕을 맛보게 됐다.

현재 실시간 예매율은 ‘하얼빈’(22.1%)이 1위다. 예매량은 4만3천여장이다. 그 뒤를 이어 ‘동화지만 청물입니다’(16.9%, 3만 3천여장), ‘페라리’(8.9%, 1만 7천여장)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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