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북부의 한파특보는 경보로 강화돼 있고요.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4.5도, 설악산이 영하 18.3도, 파주 판문점이 영하 16.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찬 공기가 계속해서 남하하면서 내일이 이번 한파의 최대 고비가 될 텐데요.

서울의 최저 기온 영하 12도, 체감 온도는 영하 18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편 충남과 호남 지역의 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전 중에 눈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는 최고 30cm 이상, 충남과 전남 지역에 15에서 20cm 이상.

울릉도와 독도, 제주 산지에도 10에서 30cm가량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수도권 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이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할 텐데요.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시속 70에서 90km 이상의 순간 돌풍이 불어 들겠습니다.

현재 기온 조금 더 보시겠습니다.

서울의 현재 기온 영하 4.5도, 춘천이 영하 12.3도, 대구가 영하 1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0도, 대전이 2도, 부산이 8도가 예상됩니다.

주 후반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 소식이 잦겠고요.

금요일 낮부터 추위에 조금씩 힘이 빠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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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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