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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제네시스, 스크린 골프 리그 'TGL' 개막전서 GV70·GV60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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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파운딩 파트너 및 공식 차량 후원사 활동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 대회장 내외 전시 홍보

증강현실 기술 적용 참여활동 통해 고객 경험 선사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공식 후원하는 신개념 스크린 골프 리그 ‘TGL Presented by SoFi(TGL)’가 공식 개막한다. 현지시간 1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소재 ‘소파이(SoFi) 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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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L은 ‘투머로우 스포츠(TMRW Sports)’가 개최하고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가 주도하는 새로운 골프 리그로, 스크린과 필드를 접목시킨 혁신적인 경기 방식과 최첨단 시설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TGL에는 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된 6개 팀이 출전해 총상금 2100만달러(한화 약 304억원)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총 15홀로 구성되는 경기 중 첫 9개 홀은 같은 팀 선수 3명이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트리플 방식의 단체전으로, 나머지 6개 홀은 한 선수가 2홀씩 맡아 일대일 대결을 펼치는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각 팀은 4명의 선수로 이루어지며, 경기에는 3명만 출전한다.

경기는 일반 스크린 골프에서 사용되는 것보다 24배가 큰 가로 19.5m, 세로 16m 규격의 초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2만 3225㎡(약 7000평) 규모의 실내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TGL은 스크린 골프 형식으로 진행된다. 핀까지 거리가 50야드(약 45미터) 이내인 경우에는 그린존으로 이동해 경기를 펼친다. 경기장 내 그린존은 2087㎡(약 630평)으로 실제 잔디로 만들어졌으며, 매 홀마다 지형에 따라 경사도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TGL 첫 시즌은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10주간 총 20경기를 진행한다. 팀당 5경기씩을 치른 후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단판으로 승부를 짓고, 오는 3월 25일 3전 2선승제의 결승전으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TGL은 현지시간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진행되며, 미국과 한국 등 총 113개국에서 중계돼 전 세계 골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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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L’ 경기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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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TGL 출범을 함께하는 파운딩 파트너이자 공식 차량 후원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다가간다.

경기장 내 ‘제네시스 라운지’를 마련해 제네시스만의 환대를 담은 최상의 경기 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를 대회장 내외에 전시하고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고객 참여형 활동을 전개하는 등 현장 갤러리에게 제네시스를 알리고 전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스포츠에 대한 새롭고 혁신적인 접근으로 새로운 골프의 미래를 열어갈 도전에 제네시스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제네시스와 TGL의 파트너십은 전세계 선수와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래 2016년부터 ‘제네시스 챔피언십’,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등 글로벌 주요 골프 대회를 후원하며 프로 골프의 발전을 지속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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