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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의 이상 개체 요격전은 특수 개체 요격전의 상위 콘텐츠다. 요일마다 정해진 보스를 공략하는 방식이 아닌 5명의 보스 중 원하는 상대를 선택해 공략한다.

보스마다 드롭하는 기업 장비 부위가 다르며 오버로드 장비 옵션을 변경할 때 보유 중인 옵션을 1회 잠금할 수 있는 '커스텀 락 키'와 커스텀 모듈 랜덤 박스를 준다.

최상위 파밍 콘텐츠인 만큼 난도가 굉장히 높다. 오토 모드로는 클리어가 불가능하다. 4~5단계부터는 보스 방어력이 크게 증가해 대미지 컷이 매우 높다. 고인물 유저도 9단계를 클리어하려면 정확한 패턴 파훼법과 정교한 컨트롤이 필수다.

각 보스는 우월 코드 대미지 증가가 적용된다. 기본적으로 역속성 캐릭터에게 주는 피해가 300% 올라간다. 이는 단계에 비례해 최대 500%까지 치솟는다. 엔드 단계까지 캐릭터를 육성한 유저가 아니면 역속성 캐릭터 기용은 금물이다.

방식은 특수 개체 요격전과 비슷하다. 입힌 대미지에 따라 1단계부터 9단계까지 보상 등급이 달라진다. 3단계만 달성해도 특수 개체 요격전보다 보상 기댓값이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성장 궤도에 오른 유저도 도전할만하다.

게임톡은 최상위 콘텐츠인 이상 개체 요격전의 각 보스 주요 패턴과 파훼법, 추천 조합을 정리했다.

■ 울트라 "엄폐를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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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는 중앙 코어와 코어 양옆에 위치한 독주머니 2개가 핵심 부위다. 주요 공격 패턴은 바닥을 내려찍어 광역 피해를 주는 충격파와 이어지는 독성 포격이다.

울트라는 이상 개체 요격전 보스 중 패턴 파훼가 가장 쉽다. 좌우 저지 패턴과 무적 저지 패턴만 수행하면 크게 신경 쓸 공격이 없다. 주요 공격 패턴인 충격파와 독성 포격은 엄폐 시 대미지를 무효화한다.

패턴 파훼가 쉬운 대신 대미지 컷이 굉장히 높다. 캐릭터를 극한으로 육성한 고인물 유저도 톡톡이, 풀 버스트 타임 조절 등 정교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스펙이 부족하다면 3단계, 또는 4~5단계를 목표로 도전하자.

앞서 설명했듯이 충격파와 독성 포격은 엄폐로 대미지를 무마할 수 있다. 울트라는 주기적으로 기를 모으는 모션을 취한다. 3~4초가량 기을 모은 뒤 땅을 내려찍어 광역 피해를 주는데, 울트라가 앞발을 들어 올릴 때 엄폐하면 된다.

충격파 공격이 끝나면 곧바로 독성 포격 공격이 이어진다. 충격파를 사용한 후 입 부근에 독 이펙트가 발생한다. 약 2초 후 아군 전체에게 독 공격을 펼치므로 엄폐할 준비를 해야 한다. 엄폐 실패 시 치명적인 지속 대미지를 입으니 주의하자.

추천 조합은 리타, 크라운, 레드 후드, 맥스웰, 나가다. 레드 후드와 맥스웰의 관통 효과로 코어 양옆에 위치한 독주머니를 쉽게 파괴 가능하며, 크라운의 보호막으로 일부 패턴을 무시할 수 있다.

■ 인디빌리아 "2페이즈 공격 패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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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빌리아는 양옆 집게와 꼬리가 핵심 부위다. 주요 공격은 핵심 부위가 파괴되지 않았을 때 사용하는 클로 웨이브, 테일 레이저, 포인트 레이저 등이 있다. 2페이즈는 니들 프로젝트 타일, 피어링 레이저, 올레인지 레이저 등이 대표적이다.

인디빌리아 역시 패턴 파훼는 쉬운 보스다. 다만, 2페이즈부터는 일부 공격이 무식할 정도로 아프기 때문에 캐릭터 육성 정도가 매우 중요하다. 전갈 형태인 1페이즈는 크게 신경 쓸 패턴이 없다. 양옆 집게와 꼬리가 재생성될 때마다 파괴하면 무난하게 넘긴다.

코브라 형태인 2페이즈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패턴이 있다. 먼저 올레인지 레이저가 가장 위협적이다. 아군 니케 1명에게 단일 피해를 주는데, 대미지가 굉장히 높다. 엄폐로 회피가 가능하나 별다른 시전 모션이 없어서 대비하기 어렵다. 맞아도 죽지 않도록 충분히 육성해야 한다.

니들 프로젝트 타일 역시 단일 대상에게 피해를 주는 공격이다. 마찬가지로 굉장히 아프지만 투사체 공격이라 요격이 가능하며 엄폐로 회피도 가능하다. 참고로 인디빌리아가 주기적으로 소환하는 공중 랩쳐는 스텔스 기능을 지녀 오토 모드로는 처치할 수 없다. 수동으로 처치하자.

추천 조합은 라피: 레드 후드, 크라운, 아스카, 앨리스, 나가다. 리타는 역속성이어서 쓰지 않는다. 크라운은 리타에 비해 탱킹력이 높으므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만약 크라운도 버티지 못한다면 그레이브로 교체하자.

■ 크라켄 "촉수만 파괴하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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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은 보스 앞쪽에 위치한 거대 촉수 2개와 뒤쪽에 위치한 일반 촉수 2개가 핵심 부위다. 주요 공격은 파티 전체에게 광역 대미지를 주는 하이드로 캐논이다.

크라켄은 이상 개체 요격전 보스 중 가장 난도가 쉽다. 최소한의 패턴을 보유한 울트라와 달리 촉수만 지속적으로 파괴하면 위협적인 공격이 없다. 하이드로 캐논을 포함한 주요 공격도 크라운의 보호막이나 엄폐로 회피 가능하다.

크라켄 핵심 부위인 촉수는 파괴해도 금세 재생성되는 특징을 지녔다. 본체보다 재생성되는 4개의 촉수를 지속적으로 공략하는 방식이 유효하다. 촉수가 파괴되지 않으면 광역 공격을 펼친다. 촉수 파괴를 1순위로 두고 공략하자.

추천 조합은 리타, 크라운, 홍련: 흑영, 수쿠라다. 캐릭터 육성이 충분한 유저는 그레이브, 리타, 크라운, 홍련: 흑영, 앨리스 조합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 미러 컨테이너 "레플리카 유리 구두 파괴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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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컨테이너를 공략의 핵심은 '레플리카 유리 구두'다. 1페이즈에서는 보스의 좌측, 또는 우측에 레플리카 유리 구두를 소환한다. 레플리카 유리 구두가 까다로운 이유는 단 한 번의 공격으로 파괴해야 한다는 점이다.

1회 공격 시 파괴되지 않으면 레플리카 유리 구두가 무적 상태에 돌입하고, 일정 시간 후 파티 내 가장 공격력이 높은 캐릭터에게 강력한 피해를 준다. 로켓 런처, 저격소총 캐릭터의 풀 차지 공격으로 일격에 파괴해야 한다.

2페이즈는 더 까다롭다. 보스 기준으로 1, 5, 7, 11시 방향에 4개의 레플리카 유리 구두를 소환한 뒤 차례대로 하나씩 전개한다. 1페이즈와 마찬가지로 한 방에 파괴해야 하며, 파괴 실패 시 광역 공격을 펼친다.

만약 육성 부족으로 레플리카 유리 구두를 처리하지 못하면 풀 버스트 타임을 조절하는 방법도 유효하다. 오토 모드를 해제하고 레플리카 유리 구두 파괴 타이밍에 풀 버스트를 사용하자.

추천 조합은 신데렐라, 루주, 수니스, 크라운, 아인이다. 루주의 풀 차지 공격으로 레플리카 유리 구두가 파괴된다면 아인 대신 나가를 기용해 안정성을 높이는 조합도 가능하다.

■ 하베스터 "랩쳐 처치가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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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스터는 단계 올리기가 가장 어려운 보스다. 앞서 설명한 보스들과 달리 마땅한 수냉 딜러가 없는 탓이다. 패턴은 굉장히 쉽다. 크게 3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랩쳐 처치와 대구경 라이플, 고폭 미사일 공격이다.

전투가 시작되면 하베스터가 지속적으로 랩쳐를 소환한다. 자폭 공격을 펼치는 랩쳐부터 스턴, 저격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지닌 랩쳐가 등장하는데 랩쳐 처지가 1순위다.

대구경 라이플은 단일 캐릭터에게 6발의 레이저를 발사한다. 대미지가 굉장히 높아 주의해야 한다. 화면 하단 캐릭터 창에서 대구경 라이플 타깃을 확인하고 엄폐해야 한다.

고폭 미사일은 일명 '코코볼'이라고 부른다. 요격 가능한 구체 폭탄을 발사해 단일 캐릭터를 공격한다. 위협적이지는 않지만 8발 모두 피격 시 꽤 아프니 바로 요격하자.

추천 조합은 도로시, 크라운, 퀀시: 이스케이프 퀸, 루드밀라: 윈터 오너, 나가다. 도로시 성장이 충분하다면 2스킬 광역 공격으로 랩쳐 처치가 가능하다. 도로시 대미지가 부족하면 수동으로 랩쳐를 처치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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