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 재발부에 다시 시위대 집결…이 시각 관저 앞
[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재발부되면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은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불러보죠.
김선홍 기자! 집회 참가자들이 다시 모이고 있습니까?
[기자]
체감온도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가 찾아왔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발부 소식이 전해진 뒤 탄핵 찬반 집회 참가자들 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 기동대 버스도 관저 인근으로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법원이 어제(7일) 체포영장을 다시 발부했다는 소식에 탄핵 반대 측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관저 앞으로 모여들었는데요, 재발부된 영장도 불법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탄핵 찬성 측은 법원이 두 번째 기회를 준 만큼, 이번에는 공조본이 적극적으로 영장 집행에 나서 반드시 체포에 성공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오후부터 체포 집행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며 집회 수위를 다시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영장 재집행을 앞둔 가운데 관저 경비는 요새를 방불케 할 정도로 한층 강화된 모슴입니다.
경호처가 체포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집행 저지 수위도 높아질 것으로 보여 집행 시도시 긴장감은 극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한남동 관저 앞에서 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 (redsun@yna.co.kr)
[현장연결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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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재발부되면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은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불러보죠.
김선홍 기자! 집회 참가자들이 다시 모이고 있습니까?
[기자]
네,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체감온도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가 찾아왔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발부 소식이 전해진 뒤 탄핵 찬반 집회 참가자들 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 기동대 버스도 관저 인근으로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법원이 어제(7일) 체포영장을 다시 발부했다는 소식에 탄핵 반대 측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관저 앞으로 모여들었는데요, 재발부된 영장도 불법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연일 밤샘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오늘 새벽부터 집회를 시작한 이들은 영장집행을 저지하자며 지지자들을 향해 관저 앞으로 모여달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탄핵 찬성 측은 법원이 두 번째 기회를 준 만큼, 이번에는 공조본이 적극적으로 영장 집행에 나서 반드시 체포에 성공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오후부터 체포 집행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며 집회 수위를 다시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영장 재집행을 앞둔 가운데 관저 경비는 요새를 방불케 할 정도로 한층 강화된 모슴입니다.
관저 입구에는 바리케이드가 쳐졌고 안쪽에는 대형버스로 만든 차벽과 철조망이 추가 설치되면서 지난 3일 1차 집행때보다 진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경호처가 체포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집행 저지 수위도 높아질 것으로 보여 집행 시도시 긴장감은 극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한남동 관저 앞에서 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 (redsun@yna.co.kr)
[현장연결 권혁준]
#체포영장 #대통령_관저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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