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찰도 체포영장 재집행 준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물리적 충돌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는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유진 기자, 경찰이 검토 중인 체포 방안 전해주시죠.
[리포트]
경찰 역시 2차 체포 영장 집행이 마지막이란 각오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체포 시기에 대해선 여전히 고심 중인데요. 지금 이 시간에도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을 비롯해, 특별수사단 주요 관계자들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첫 체포 시도때 경호처 등에 수적으로 밀렸던 경찰은 2차 시도땐 압도적인 인력을 동원할 방침입니다.
내부적으론 3000명 넘는 인원을 투입하는 방안도 거론됩니다.
여기에 전국 경찰청 소속 안보수사대원들도 동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기전을 벌이면 경호처도 며칠 버티지 못할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국수본은 2차 소환에 불응한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게 3차 출석요구서를 보내며 압박했습니다.
일각에서 거론되는 경찰특공대나 헬기 투입에 대해선 아직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TV조선 조유진입니다.
조유진 기자(yjin@chosun.com)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경찰도 체포영장 재집행 준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물리적 충돌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는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유진 기자, 경찰이 검토 중인 체포 방안 전해주시죠.
[리포트]
경찰 역시 2차 체포 영장 집행이 마지막이란 각오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체포 시기에 대해선 여전히 고심 중인데요. 지금 이 시간에도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을 비롯해, 특별수사단 주요 관계자들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첫 체포 시도때 경호처 등에 수적으로 밀렸던 경찰은 2차 시도땐 압도적인 인력을 동원할 방침입니다.
내부적으론 3000명 넘는 인원을 투입하는 방안도 거론됩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1300여 명에 이르는 형사기동대가 유력한데, 이들은 영장 집행을 막아서는 경호처 관계자들을 공무집행 방해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국 경찰청 소속 안보수사대원들도 동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기전을 벌이면 경호처도 며칠 버티지 못할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국수본은 2차 소환에 불응한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게 3차 출석요구서를 보내며 압박했습니다.
국수본 관계자는 "경호처 지휘 간부들만 모두 체포하면 나머지는 자진해산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일각에서 거론되는 경찰특공대나 헬기 투입에 대해선 아직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TV조선 조유진입니다.
조유진 기자(yji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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