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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올겨울 '최강 한파'‥충청·전라권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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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 앵커 ▶

아침 추위 채비 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소식 기상센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최강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올겨울 첫 한파특보가 발효됐고요.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경보가, 그밖에 수도권과 충청도, 호남과 경북 지역까지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9.2도에 체감 영하 15.2도를 보이고 있고요.

고성 향로봉의 기온은 영하 21.4도에 체감 영하 34.5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또 대전과 대구의 체감 온도도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는데요.

오늘 정말 추우니까요,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한편 내륙 지역에 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금 제주에는 여전히 이렇게 강한 눈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cm에서 5cm 안팎의 강한 눈이 집중되면서 앞으로 제주 산지에는 최고 30cm 이상, 전북 지역에 최고 20cm 이상, 울릉도와 독도에도 5에서 20cm가량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정말 춥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영하 8도에 체감 온도 영하 15도 안팎에 머물겠고요.

대전의 최저 기온 영하 4도, 춘천이 영하 8도, 대구가 영하 2도를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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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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