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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틱톡, 광고주·고객 연결하는 '메시지 광고' 韓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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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9일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메시지 광고(Messaging Ads)'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틱톡이 9일 한국에 출시한 '메시지 광고' 이미지. 틱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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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메시지 광고는 다이렉트 메시지 광고(Direct Messaging Ads)와 인스턴트 메시지 광고(Instant Messaging Ads)로 구분된다.

다이렉트 메시지 광고는 틱톡 앱 내에서 직접 발송하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앱을 벗어나지 않고 광고주와 잠재 고객이 직접 만날 수 있다.

인스턴트 메시지 광고는 틱톡 내 광고를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 등 틱톡 외부의 타사 메시지 앱으로 연결한다. 사용자는 선호하는 앱에서 원활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틱톡은 새로운 메시지 광고로 비즈니스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세계 10억명의 사용자들이 참여하는 틱톡의 활발하고 역동적인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새로운 잠재 고객층과의 접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실시간 대화를 바탕으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과 신속히 연결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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