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 티베트, 시짱자치구 강진으로 발생한 이재민이 6면 여명에 달한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시짱자치구 인민 정부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오전 6시 기준, 모두 126명이 사망했고, 이재민 숫자는 6만 1천5백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중국 당국은 지진 발생 첫날인 지난 7일 오후 사망자가 126명이라고 발표해 지진 발생 후 만 이틀이 지나도록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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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욱 기자(wook@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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