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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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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확장 나선 '넷마블', 영상 콘텐츠로 재미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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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공=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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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넷마블이 자체 브랜드 채널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이용자 확장에 나섰다. 최근 게임 이용자들이 영상 콘텐츠를 통해 게임을 먼저 접하고 실제 플레이로 넘어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넷마블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유저들과 소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2015년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 '소셜아이어워드' 4관왕, 7년 연속 'SNS 소통 경쟁력' 게임 부문 1위 등을 달성하며 이용자와의 소통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4년 기준 넷마블 틱톡 채널은 2023년 대비 50% 성장한 팔로워 150만 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에 집중했다. 자체 브랜드 채널을 이용해 크리에이터와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넷마블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넷마블파트너 크리에이터(NPC)'를 운영하고 있다. NPC 우수 활동자들은 평균 40% 이상 구독자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실시간 게임 방송을 지원하는 '넷마블 라이브 스트리밍 챌린지'도 선보였다. 선정된 크리에이터는 주 1회 30분 이상 실시간 넷마블 게임 리뷰 방송을 진행했으며 운영 3개월 간 약 120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 그 결과 넷마블 게임을 주제로 방송하는 신규 크리에이터를 약 100명 달성했다.

이 외에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네트워킹 파티 등 게임 전문 크리에이터를 지속 후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넷마블은 서브컬처 콘텐츠에도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다. 2023년 지스타 출품작 '데미스 리본'과 관련해 버추얼 아이돌 걸그룹 이세돌 주르르, 릴파와 진행한 무대 행사 방송은 국내 동시 시청자 1만2000명을 달성했다. 이는 동시간대 스트리밍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지스타 2024에서도 스텔라이브의 '몬길: 스타다이브' 시연 행사도 치지직에서 동시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오리지널 콘텐츠 확장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넷마블은 게임 공략법, 숏폼 게임공감 영상, 개발자 심층 인터뷰, ESG 등 다양한 주제를 시리즈로 연재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여러 지자체나 기업들에서 자체 출연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넷마블도 임직원이 등장하는 임플로이언서(Employee + Influencer)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팀 팀장은 "'보는 게임'과 '하는 게임'의 시너지를 통해 구독자와 게임 이용자 수가 모두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시의성과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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