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장 경찰 출석…"대통령 신분 걸맞은 수사 필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박 처장은 오늘(10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출석해 "현직 대통령 신분에 걸맞은 수사 절차가 진행돼야 한다"면서 "현재와 같은 체포영장 집행 방식 절차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정부 기관들끼리 대치하고 충돌하는 상황에 대해 많은 국민이 걱정이 클 것으로 안다"며 "어떤 경우에도 물리적 충돌이나 유혈 상태가 일어나선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여러차례 중재를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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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처장은 오늘(10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출석해 "현직 대통령 신분에 걸맞은 수사 절차가 진행돼야 한다"면서 "현재와 같은 체포영장 집행 방식 절차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정부 기관들끼리 대치하고 충돌하는 상황에 대해 많은 국민이 걱정이 클 것으로 안다"며 "어떤 경우에도 물리적 충돌이나 유혈 상태가 일어나선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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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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