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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오바마와 웃으며 대화한 트럼프...해리스는 '못 본 척'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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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국가장례식이 9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국립 대성당에서 엄수됐습니다.

이날 장례식에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도 자리했고, 전현직 대통령 5명은 성당 맨 앞줄 자리를 채웠습니다.

장례식장에 도착한 트럼프 당선인은 펜스 전 부통령과 어색한 악수를 나눴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11·5 대선에서 승리한 뒤 생존한 전·현직 대통령의 비공식 모임인 이른바 '대통령 클럽'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오바마 전 대통령 옆에 앉았으며 두 사람은 행사 전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도 인사를 나눴습니다.

옆자리에 앉았던 트럼프 당선인은 해리스 부통령과 대화하지 않았습니다.

전·현직 대통령들은 장례식 전에 비공개로 만났으며 이는 극도로 분열된 미국 정치에서 목격된 이례적인 화합의 모습이라고 A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AI앵커 : Y-GO
자막편집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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