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건조할 항모 2척에 이름 붙이기로
미국이 새로 건조할 예정인 다목적 핵 추진 항공모함 2척에 빌 클린턴, 조지W 부시 등 전직 미 대통령의 이름을 붙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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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새로 건조할 예정인 다목적 핵 추진 항공모함 2척에 빌 클린턴, 조지W 부시 등 전직 미 대통령의 이름을 붙인다.
퇴임을 6일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나는 신형 제럴드 R. 포드급 핵 추진 항공모함에 클린턴, 부시라는 전직 대통령 이름을 붙일 예정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발표한다”고 밝혔다.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은 미국의 차세대 핵 추진 항공모함을 뜻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빌과 조지에게 직접 이 소식을 전했을 때 그들은 매우 겸손해했다”며 “두 사람 모두 군 통수권자로서 책임의 무게를 직접 경험해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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