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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 (금)

웨스틴 조선 서울, 소규모 웨딩 콘셉트 '이터널 블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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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중앙에 원형무대…주례단상·버진로드 생략 가능

(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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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웨스틴 조선 서울이 2층 연회장 '라일락 홀' 전용으로 소규모 웨딩 콘셉트 '이터널 블룸'(Eternal Bloom)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웨딩 콘셉트인 이터널 블룸은 '영원히 피어나는 사랑의 여정'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최소 50명부터 80명 미만의 소규모 웨딩으로, 홀 중앙에 원형무대를 설치해 파티를 즐기듯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원하는 예식 순서에 따라 주례단상이나 버진로드도 생략 가능하다.

모든 플라워 콘셉트는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럭셔리 플라워 부티크 '격물공부'의 전문 플로리스트와의 상담을 통해 원하는 방향 및 시즌에 맞게 맞춤형으로 연출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하객들을 위한 포토존, 식전 칵테일월 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몰 웨딩을 기획할 수 있도록 부가적인 연출도 가능하다.

웨스틴 조선 서울 연회팀 관계자는 "기존의 정형화된 예식보다는 러브스토리가 담긴 메뉴카드, 이색 방명록 등 소규모 웨딩을 원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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