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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이슈 국방과 무기

    미사일 방어범위 4배 확장…L-SAM-Ⅱ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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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고도 요격 유도탄, 2028년까지 5천677억원 투자

    연합뉴스

    복합 다층 방어체계 개념도
    [방위사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미사일 방어망 범위를 넓힐 고고도 요격 유도탄 개발 사업이 시작됐다.

    방위사업청은 14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L-SAM-Ⅱ 체계개발사업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엘샘'으로 불리는 L-SAM은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ong-range Surface-to-Air Missile)를 뜻하며, 지난해 11월 말 개발이 완료돼 조만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L-SAM-Ⅱ는 L-SAM보다 높은 고도에서 북한의 미사일을 요격하는 유도탄을 국과연 주관의 연구 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2028년까지 약 5천677억 원을 투자해 국내 19개 업체와 함께 개발에 나서게 된다.

    L-SAM-Ⅱ 전력화가 완료되면 적 탄도미사일이 하강하는 종말 단계의 상층에서 미사일을 요격할 교전 기회가 늘어나 요격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사거리가 늘어나 L-SAM 대비 방어 범위가 약 3∼4배 확장될 것으로 방사청은 기대했다.

    방극철 방사청 유도무기사업부장은 "계획된 일정 내에 군의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무기체계를 적기에 개발해 적의 위협으로부터 국민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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