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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학교 신입생에 '드림노트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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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6년간 사용

제주도교육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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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제주지역 중학교 신입생에게 '드림노트북'이 지원된다.

제주도육청은 올해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2025학년도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6,988명을 대상으로 '드림노트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미래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성장 포트폴리오 작성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드림노트북은 대여 방식으로 제공되며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6년간 사용하게 된다. 이 기간 전문업체에게 드림노트북에 대한 유지보수와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드림노트북은 올해 제주도내 중학교(특수학교 중학교 과정 포함 등)에 입학 예정인 1학년 학생 보호자가 다음 달 14일까지 제주도교육청 누리집 등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드림노트북은 다음달 17일부터 28일까지 각 학교별 배부 일정에 따라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온라인 신청 기간 내 신청을 못한 경우 해당 학교의 노트북 배부 장소에서 직접 신청해 수령도 할 수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드림노트북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창의적 학습 환경을 경험하며 미래 디지털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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