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란 국조특위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 등 76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야당 간사인 한병도 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이 국정조사의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는다면 이번 조사는 진실에 도달할 수 없는 껍데기 절차로 전락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증인 채택을 주장했습니다.
이에 야당은 '망신 주기에 불과한 결정'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또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안규백 위원장은 결국 표결을 거쳐, 윤 대통령 등 76명의 증인 채택이 가결됐다고 선언했습니다.
현장 전해드립니다.
구성 정경윤 / 영상편집 이승진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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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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