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주시)진주시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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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시는 초고령사회에 어르신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경로당 운영지원을 한층 강화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편안하고 건강하게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다.
시는 올해 6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당 4곳을 신축하는 등 어르신의 건강관리·교육·여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다기능 공간의 역할을 하는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1995년 평거동 들말 택지개발 이후 경로당이 없었던 이 지역에 경로당을 신축해 이달 중 완공 예정이며, 건물 노후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던 명석면 조비마을 경로당은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신축한다.
아울러 천전동·상대동 지역의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 및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경로당 건립을 추진 중이다.
먼저 지역 어르신들이 자율적인 취미활동·기타 여가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회원수별로 연간 180만~220만 원까지 운영비를 차등 지급하는 등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증액 지원해 경로당 이용 활성화 및 양질의 여가생활을 도모한다.
특히 한파 속 난방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난방비 걱정 없이 한파를 견딜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은 물론, 안정적인 한파 쉼터 운영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노후 되고 고장 난 보일러를 신속 교체했다.
식사·가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 증가에 따라 식사에 필요한 기본적인 설비 구축사업으로 입식 식탁 및 의자를 지원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편의도모와 좌식 생활의 불편을 해소한다.
주 5일 식사 제공이 가능한 경로당을 단계적 확대하고,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영양공급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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