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현역가왕2’ 환희, 완벽한 듀엣과 내공으로 본선 3차전 진출 / 사진=MBN ‘현역가왕2’ 방송 화면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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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강민진 기자] 트로트 황태자 환희가 MBN 현역가왕2에서 한층 깊어진 내공과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본선 3차전에 진출했다. 방출 위기를 딛고 상위권에 오른 그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 7화에서는 본선 2차전 '릴레이 팬심 사냥' 팀 미션이 펼쳐졌다. 환희는 김준수 팀(김준수, 신유, 강문경, 환희, 최우진)으로 단체전과 듀엣 무대에 올랐다. 팀은 최종 5위로 방출 후보에 올랐으나, 환희는 팀을 대표하며 본선 3차전 진출에 성공했다.
3차전 1라운드에서는 두 명의 가수가 한 곡을 나눠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환희는 재하와 함께 최진희의 천상재회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듀엣처럼 자연스러운 호흡과 조화를 이룬 두 사람은 깊은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환희는 26년 차 베테랑 보컬리스트로서의 저력을 발휘하며 곡의 감동을 극대화했다. 진정성 있는 무대와 풍성한 하모니는 연예인 판정단과 국민 판정단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연예인 마스터 남진은 "둘이 잘 어울린다. 선곡이 훌륭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현역가왕 로고 |
점수 집계 결과, 환희는 164점으로 재하(136점)를 28점 차로 제치며 상위권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출 위기를 넘어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인 그의 활약은 트로트 황태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화뉴스 / 강민진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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