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파산업 육성 성과 발표..."전파 기술, 디지털 혁신 중심으로"
대한민국 전파산업대전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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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와 RAPA는 지난해 5G·6G, 무선전력전송, 자율주행차, IoT, UAM 등 전파융합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파·통신·신뢰성 분야의 첨단시설 및 장비 인프라, 차별화된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400여개 기업에 2700건 이상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받은 업체중 케이앤에스아이엔씨가 개발한 무인항공기용 위성통신 안테나, 이랑텍이 개발한 회로망분석기의 다중접속을 위한 고속 스위칭과 화면 동기화 기술은 '2024 전파방송기술대상'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텐마인즈가 개발한 수면 장애 해결을 위한 수면 가전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와 RAPA는 메타버스 등 실감콘텐츠 분야기업에 상품개발비를 지원하는'차세대 기술선도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받은 웅진씽크빅의 '링고시티'는 지난해 10월 정식 출시 후 한 달 만에 유료 회원 수 2만명, 월 매출 약 7억원을 돌파했다.
프로젝트 중심 교육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통해 인문·공학·예체능 등 다양한 전공의 청년 실무 전문인력 300명도 양성했다.
RAPA는 지난해 11월 가산 DX캠퍼스를 확장 개소했다. 지난해 기준 누적 1000명의 훈련 수료생 중 국내외 선도기업(대기업)입사자 비중은 57.2%에 이른다.
최병택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디지털 시대에 전파산업계가 다양한 분야로 역할을 넓혀 디지털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계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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