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8 (월)

    이슈 유가와 세계경제

    주유소 기름값 14주 연속 상승…고환율·유가 상승 영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환율과 국제유가상승이 겹치며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4주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국내 유가도 당분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2∼1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8.0원 상승한 1,706.1원을 기록했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24.5원 상승한 1,773.8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8.7원 오른 1,678.6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676.8원이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21.8원 상승한 1,556.9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5.9달러 오른 82.9달러였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3.3달러 오른 86.6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5.2달러 상승한 98.3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