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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파주시, 취약계층 1만4000여가구에 난방비 5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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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파주시 제공)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가 관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등 1만 4547가구에 가구당 난방비 5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설 명절(29)을 앞두고 동절기 안전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급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원 대상은 올 3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돼 있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이다. 단, 기존에 난방비를 지원받아 온 노인·장애인 가구는 제외된다.

    시에 따르면 난방비 지급 예산 7억 2735만원은 전액 도비(경기도 재해구호기금)로 충당될 예정이다.

    난방비 지급은 현금을 개별 가구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에 현금 복지급여를 받던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복지급여 계좌로 난방비가 지급된다.

    시는 계좌등록이 돼 있지 않은 가구엔 신청을 안내하고 접수가 완료되면 난방비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난방비 지급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갖고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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