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미국 46대 대통령 바이든

    [속보] “웰컴홈” 트럼프, 바이든과 美의회 취임식 장소 도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EPA]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백악관을 찾아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회동한 뒤, 취임식 장소인 미 의회로 이동했다.

    ‘대통령의 교회’인 백악관 뒤편 세이트 존스 교회에서 예배를 본 트럼프 당선인 부부는 이날 오전 9시54분께 차량을 타고 백악관에 도착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부인 질 여사는 백악관 현관에서 대기하다 트럼프 당선인 부부를 맞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 부부가 차량에서 내리자 “집에 온 것을 환영한다(Welcome home)”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트럼프 당선인 부부는 포옹하고 인사를 나눈 뒤 나란히 서서 기념 촬영을 했다.

    이후 이들은 백악관 안으로 들어가 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눴다. 두 부부는 회동을 마친 뒤 차를 나눠타고 의사당 취임식장으로 이동했다.

    취임식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현지 시각) 시작될 예정이며 트럼프 당선인의 임기는 이날 정오(한국시간 21일 오전 2시)부터 시작된다.

    현직과 차기 대통령 부부 회동에 앞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도 백악관에서 JC 밴스 부통령 당선인 부부를 맞이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