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찰청 가운데 유일하게 범죄수익환수부가 설치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범죄수익추적수사팀도 신설해 수사 인력을 대폭 보강한 결과, 전년 대비 424억 원 증가한 551억 원을 환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졌던 이희진 씨로부터 범죄수익 123억 원을 전액 환수한 데 이어, 노인과 북한 이탈주민에게 2천억 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주범에게 추징금 130억 원을 받아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지난해 환수한 범죄수익은 국회에서 감액한 올해 검찰 특활비와 특경비 규모와도 맞먹는다며, 업무에 필요한 예산이 배정된다면 더 많은 범죄수익을 환수할 수 있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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