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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오늘의 미디어 시장

    김태규 방통위원장 대행 "배달 등 플랫폼 조사·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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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참석 "방송-OTT 법체계 마련"

    머니투데이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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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22일 "디지털 플랫폼의 불공정 행위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배달·교육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의 조사와 점검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권익을 빈틈없이 보장해 모두가 누리는 디지털·미디어 동행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방송통신 산업은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우리 미디어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방송 광고, 소유·겸영, 편성 등 낡은 규제를 혁신하고 방송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아우르는 미디어 법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박·마약 등 불법정보와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는 허위조작정보 등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AI 등 신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면서 그 역기능은 최소화할 수 있는 이용자 보호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단말기유통법이 폐지된 취지에 따라 국민 누구나 단말기 구입 부담 경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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