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처장은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임명권자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날에 수사팀을 격려한다고 회식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국민의힘 조승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 처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저녁 식사 위주로 한 거라며 국민 보기에 좀 부적절한 면이 있으면 자신이 사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안질문에서는 또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친분 관계에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정원 헌재 사무처장은 모든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재판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공정성 우려와 같은 일은 없다고 봐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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