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이 키즈토피아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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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자사 키즈 메타버스 플랫폼 '키즈토피아'의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5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약 4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키즈토피아는 아이들이 3D(3차원) 가상 체험 공간에서 AI(인공지능) 캐릭터와 서로 대화하며 외국어·동물·공룡·우주 등을 체험하고 학습하는 플랫폼이다. '유삐' '핑키' '영어선생님' '탐사대장' 등으로 구성된 AI 캐릭터가 각 개성과 주제에 맞춰 영어, 한국어, 일본어 총 3개 언어로 대화를 제공한다.
키즈토피아는 2023년 5월 국내 출시된 후 미국·캐나다·말레이시아·일본·대만·태국 등 국가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특히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AI 캐릭터와 대화하며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가 주목받으며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했다.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무료 교육앱 기준으로 말레이시아에서 5위, 태국에서 10위를 차지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대화 시 한글을 영어로 번역해주고, 발음 및 표현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캐릭터를 올해 3월 출시할 예정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키즈토피아TF PM은 "게임엔진 기술과 AI를 결합한 키즈토피아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까지 사로잡으며 키즈 대상 에듀테인먼트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며 해당 분야의 독보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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