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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지난해 서울 아파트 관리비 5% 상승...12월 난방비 9% 이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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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서울 지역 아파트 월평균 관리비가 전년보다 5% 증가했고 지난해 12월 난방비는 9%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서울시내 2천6백 개 아파트 단지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월평균 관리비는 ㎡당 3천2백42원으로 전년도의 ㎡당 3천89원보다 4.95% 상승했습니다.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5㎡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 월평균 27만5천5백70원을 관리비로 냈다는 의미입니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 1월이 ㎡당 3천7백44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12월, 8월, 2월 등의 순이어서 냉난방 수요가 관리비 증감과 관련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내역별로 보면 주요 시설 보수, 교체에 대비해 매달 관리비에 포함해 걷는 장기수선충당금 상승 폭이 지난해 12.2% 뛰었고 같은 기간 전기료도 6.53% 올랐습니다.

    아울러 난방비는 지난해 2.72% 상승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난방비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10% 올랐습니다.

    이같은 관리비 상승세에 대해 아파트아이는 지난해 여름철 관리비가 장기간 높게 나온 것도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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