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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최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한 이후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다음 앱 개편 직후 첫 주인 지난 13~19일 다음 사용자수는 전주 대비 54만7811명 늘어난 594만4576명으로 집계됐다. 사용자수 증가율은 10.15%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앱 가운데 연말정산 시즌 수요가 정점을 찍는 국세청 홈택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국세청 홈택스는 해당 기간 109만7252명의 사용자수 증가를 기록했다. 증가율은 74.04%에 달했다.
특히 하단 탭을 도입, 홈, 콘텐츠, 커뮤니티, 쇼핑 등 4개 탭을 배치해 사용자 접근성을 개선했다.
다음은 한때 네이버와 국내 포털 시장을 양분할 정도의 견고한 아성을 쌓았지만, 현재는 점유율이 10% 안팎을 맴돌며 부진을 면치 못해 왔다.
황민규 기자(durchm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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