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소득세 환급서비스 '스마트 환급'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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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국세청이 민간 세무 도움서비스인 '삼쩜삼'과 같은 종합소득세 환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환급(가칭)' 서비스를 선보인다.
29일 세정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오는 3월 '홈택스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플랫폼 보다 더 편리하고 정확한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인 '스마트 환급'을 시작한다.
국세청 소득세 경정청구 처리 대상은 지난 2023년 상반기 30만4000건에서 작년 상반기 65만3000건으로 2.1배 증가했다. 최근 들어 세무플랫폼이 광범위하게 광고를 하면서 크게 증가했다. 이 과정에서 업무가 과중된 일선 세무서에서 제대로 된 검증을 하지 않고 환급했다는 의혹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국세청은 직접 환급서비스를 진행해 이 같은 문제들을 해소할 예정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검증부터 결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소득세 환급업무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납세자 유형별로 최대 5년 치 소득금액과 환급세액을 보여주고, 원터치 간편 신고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수수료 부담 없이 안전하게 환급 받을 수 있다.
민간 세무플랫폼에서 최대 20%에 달하는 수수료를 부담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납세자의 부담이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세무서에 직접 경정청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최대한 신속히 서비스를 개통해 경기회복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뉴시스】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 2019.09.03. ppkjm@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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