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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발 무역 전쟁으로 전 세계 통상 분쟁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10만 달러 밑으로 급락했다.
2일 오후 2시 30분(미 동부 시간·한국 시간 3일 오전 4시30분) 기준 비트코인 한 개 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03% 하락한 9만7678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닷새만이다. 지난달 31일 10만5000달러를 기록한 이후 사흘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8.21% 하락한 2943달러로 3000달러 선이 무너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오는 모든 수입품에 각각 25%,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3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다만 캐나다산 에너지 자원에 대해선 25%가 아니라 10%의 추가 관세만 적용한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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