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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치료제 개발과 보건 기술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에 정금희 씨 임명…보건·환경 분야 위험에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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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정금희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


    충남도는 제16대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에 정금희 씨를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다.

    정금희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최근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면서 국외 유입 감염병 발생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급격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 오염 물질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우리 연구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원 발전을 위해 직원 간 소통과 화합에 주안점을 두고, 최적의 실험실 운영을 위한 장비 구축 등 품질시스템 운영 강화에 힘쓰겠다”라며 “급변하는 보건·환경 분야의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원장은 예산 출신으로 1991년 6월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약 35년간 근무하며 대기연구부장, 식약품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6년 8월 대전대 환경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재직기간 중에는 정부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자랑스러운 공무원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연구원 직원에게는 업무적으로나 업무 외적으로 능력 있고 자상한 선배로 정평이 나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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