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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4일 미국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발동을 30일간 유예하면서 투자 안도감을 불러 기술주 중심으로 반발 매수가 유입해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9.25 포인트, 0.44% 올라간 2만2793.96으로 폐장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중 10% 추가관세 적용을 예정대로 시행하고 중국이 일련의 보복 조치를 내놓으면서 무역전쟁을 우려한 매도가 출회, 상승폭을 축소했다.
2만2836.27로 출발한 지수는 2만2720.62~2만2934.31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883.37로 112.93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만 0.95% 뛰면서 장을 떠받쳤다.
하지만 변동이 심한 제지주는 0.42%, 금융주 0.67%, 석유화학주 1.00%, 시멘트·요업주 1.14%, 식품주 0.25%, 방직주 0.23%, 건설주 0.85%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383개가 오르고 579개는 내렸으며 93개가 보합이다.
시가 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2.34%, 즈방 2.80%, 링타이 3.09%, 촹이 2.73%, 바오루이 1.56%, 위징광전 1.53%, 싱넝 고과기 1.68%, 쉰더 1.69%, 리지 4.04%, 루이리 7.56%, 다마이 4.65%, 롄융 0.94%, 샹숴 2.24%, 치치 3.85%, 야광 0.63%, 진샹전자 0.93%, 황창 2.99%, 잉웨이 4.07%, 징청 4.14%, 중레이 5.22%, 즈위안 5.29%, 이룽 5.37%, 링췬 6.62% 뛰었다.
전자부품주 궈쥐도 2.89%, 철강주 다청강 3.50%, 타이완 시멘트 1.57%, 궈광생물 3.68%, 위산금융 2.14%, 타이신 금융 0.29%, 신광금융 0.41% 상승했다.
스쉰(世芯)-KY, 화징(華經), 자룽(佳龍), 양즈(揚智), 마이다터(邁達特)는 급등했다.
반면 롄화전자(UMC)는 0.99%,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30%, 타이다전자 0.50%,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3.29%,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67%, 타이광 전자 1.27%, 허춘 1.79%, 촨후 1.82%, 치훙 2.68%, 웨이잉 0.50%, 웨이싱 0.51%, 화청 0.74%, 쉰신-KY 0.66%, 웨이촹 1.00%, 훙치 1.68%,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94%, 신르싱 0.92%, 르웨광 2.17%, 잉예다 3.26%, 신싱 3.95%, 리룽전자 4.12%, 징위안 전자 4.29%, 선다 4.34%, 야샹 4.80%, 성양반도체 4.90%, 훙준 5.16%, 원예 6.39%, 광성 6.70%, 롄쥔 6.97% 떨어졌다.
해운주 촹룽 역시 3.46%, 양밍 2.42%, 완하이 2.32%,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2.16%, 중화항공 2.56%, 아세아 항공 3.24%, 싱위항공 0.73%, 대만고속철 1.28%, 위안슝항 1.77%, 통신주 중화전신 0.40%, 위룽차 2.02%, 중화차 0.96%, 허타이차 1.79%, 철강주 중국강철 2.00%, 창룽강 2.57%, 스지강 2.47%, 대만 플라스틱 1.31%, 아시아 시멘트 0.12%, 궈타이 건설 0.84%, 궈찬 1.13%, 중화화학 0.18%, 식품주 퉁이 1.01%, 유통주 퉁이차오 0.78%, 징청은행 0.79%, 위안동 은행 1.12%, 퉁이증권 1.15%, 췬이증권 2.12%, 중신금융 0.38%, 위안다 금융 1.43%, 화난금융 0.89%, 디이금융 1.07%, 융펑금융 1.54%, 자오펑 금융 1.15%, 카이지 금융 1.18%, 궈타이 금융 1.21%, 푸방금융 1.20% 내렸다.
젠처(健策), 다싱재료(達興材料), 훙다전자(宏達電), 즈마오(致茂), 리지전자(力積電)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4089억9000만 대만달러(약 18조900억원)를 기록했다. 리지전자, 푸방헝성국기정(富邦恒生國企正)2, 위안다 후선(元大?深) 300정(正)2, 췬이 대만정선고식(群益台灣精選高息)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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