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7 (일)

    이슈 가상화폐의 미래

    美 의회 가상화폐 실무그룹 구성…진흥책·규제틀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비트코인. /사진=머니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연방의회가 가상화폐 진흥책과 규제 마련을 위한 입법을 논의하는 의원들의 실무그룹을 만든다.

    미 연방의회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의 프렌치 힐 위원장(공화당·아칸소)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회 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화·민주 양당 의원들이 디지털 자산 발전을 촉진하는 정책을 개발하는 실무그룹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힐 위원장은 "실무그룹에 참여할 양당 의원들이 만들 가상화폐 관련 새 법안은 (가상화폐 관련) 규제의 틀에 대한 선명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유관 기관 수장들로 구성된 정부 차원의 가상화폐 실무그룹 결성을 지시했다.

    이날 회견에는 '백악관 가상화폐·인공지능(AI) 정책 차르(총책임자)' 데이비드 색스도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일 국부펀드 설립을 지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시장 일각에서는 국부펀드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전략자산 축적 취지로 매입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심재현 기자 urme@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