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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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산부인과는 지난해 말 로봇수술 7,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 산부인과 최단 기간 최다 성과라는 설명입니다.
지난해까지 국내 산부인과 누적 로봇수술 건수는 10만7,000여례로 이 중 강남차병원 로봇수술이 7,000례로 약 7%를 차지합니다.
출산 연령의 증가로 젊은 여성들의 자궁, 난소 질환 발병률이 증가하고 가임력 보존이 중요하게 고려됨에 따라 부인과, 난임, 산과가 연계된 최소침습 수술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남차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성석주 교수는 “가임기 미혼 여성이라면 가임력 보존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고, 임신 계획이 없더라도 자궁을 보존하면서 자궁과 난소 건강을 유지하기 원한다면 로봇수술이 최적의 치료법이 될 수 있다”며 “환자마다 적합한 치료법이 다를 수 있어 의료진의 수술 숙련도를 따져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강남차병원은 1988년 2월 국내 최초로 복강경수술을 도입했으며, 2015년 6월 3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Si 시스템으로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을 시작했습니다.
또 올해 1월부터 로봇수술실을 확장하고 4세대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해 현재 X와 Xi, SP 총 3대의 로봇수술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강남차병원 노동영 원장은 “올해 최신 로봇을 도입하고 로봇수술실을 확장해 산부인과 외에 다양한 진료과로 로봇수술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최고의 의료진이 환자 개별 최상의 맞춤치료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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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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