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금)

    한국e스포츠협회, AESF와 업무협약 연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는 아시아 e스포츠연맹(AESF)과 업무협약을 연장키로 하고 최근 합의서 서명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김영만 협회장은 마카오에서 케네스 포크 AESF 회장과 만나 e스포츠 경기감독관 양성과정 공동개발 글로벌 지도자 및 심판 자격 연수 과정 개발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진 운영 사례의 표준화 및 고도화 등 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2028년 1월 31일까지 유효하다.

    협회는 지난 2021년 아시안게임에 앞서 e스포츠 위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공식 종목 선정 절차 구축 선수 및 지도자 권익보호 방안 수립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 올림픽 아젠다 실현 및 상호 공조 등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협회는 이를 통해 종목 선정, 표준계약서 등 발전된 한국 e스포츠 제도 및 노하우를 아시아로 확대한 바 있다.

    현재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및 협회 주최 · 주관 대회에서는 협회가 발급한 자격증을 보유한 공인 심판만이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또 국가대표 지도자 자격 획득을 의무화하는 등의 자격 과정 체계화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AESF와의 협약 연장을 계기로 e스포츠 경기감독관, 심판, 지도자의 소양 및 역량 강화 등에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제도 및 운영 사례를 해외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