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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금)

주말에도 강추위 계속‥전라·제주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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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도 무척 춥습니다.

주말에도 강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소식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주말인 오늘 아침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등 중부 지방은 엿새째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지도에 보라색으로 표시된 내륙 지역은 영하 15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특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체감온도 영하 16.5도, 대관령은 무려 영하 3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휴일인 내일도 강추위는 계속되겠고요.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차츰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또 서해안 지역은 이미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추가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호남 서해안 지역에 10cm 이상, 전남 서부와 제주에도 3에서 8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요.

동해안을 따라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더 살펴보시면 서울이 영하 11.5도, 대구 영하 9.1도, 청주 영하 10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한낮에도 서울이 영하 2도, 대구 0도, 전주 영하 1도에 머물겠습니다.

정월 대보름인 다음 주 수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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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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