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불후의 명곡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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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KBS2 '불후의 명곡'의 송가인이 수입부터 연애사까지 모두 다 밝힌다. 또 절친 안성훈과 태권트롯 전사 나태주를 두고 이상형 월드컵을 펼친다.
오늘(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 692회 '2025 신년기획 4탄 : 심수봉&송가인의 새해 연가'에서 궁금증이 풀릴 예정이다.
이날 송가인은 후배들의 질문 세례에 시원시원하게 응하며 '트로트 제왕'의 면모를 드러낸다.
송가인은 "돈을 얼마 벌었냐"는 질문에도 "돈 관리를 직접 하고 있는데, 솔직히 마이너스 통장이다"라고 호쾌하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나태주가 "후배들한테 명절 등에 특별하게 잘 해주시기로 유명하다. 미담이 한 두 개가 아니다"라고 증언하자, MC 이찬원 역시 과거 신인 시절 송가인이 먼저 밥값을 계산해 줬던 일화를 더해 눈길을 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혹시 선배도 사주냐"라고 재치 있는 질문을 던지며 장내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송가인의 13년 절친, 안성훈이 거침없이 연애사 질문을 털어놓는다. 안성훈은 "누나한테 '남자친구가 있다'', '소개팅을 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운을 뗀다. 이에 송가인은 "네가 모를 때 다 했다. 너만 모른다. 몰래 몰래 다 했다"라고 쿨하게 답하더니 "저야말로 (안성훈이) 여자친구가 있는 걸 본 적이 없다"라며 역습에 나선다고. 이찬원은 "저희 남자 트로트 가수들 사이에서 안성훈이 모태솔로라는 것은 정설이다"라고 덧붙여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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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 안성훈과 나태주를 두고 '누가 더 남자로서 매력 있냐'는 질문에 답한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과연 송가인이 택한 매력남은 누구일지 '불후의 명곡' 본 방송에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
이번 특집은 영원한 '트로트 레전드' 심수봉과 그의 뒤를 이을 '트로트 제왕' 송가인이 의기투합해 화려한 잔치가 열린다. 심수봉과 송가인은 주옥 같은 명곡들의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뽐낸다. 특히, 방송 최초로 심수봉과 송가인의 스페셜 컬래버 무대가 예고돼 한껏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안성훈, 전유진, 황민호, 이수연, 나태주, 두자매 등이 축하사절단으로 출격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 심수봉-송가인과 얽힌 일화들을 풀어내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대한민국 가요계 큰 획을 그은 심수봉과 송가인이 출연하는 '2025 신년기획 4탄 : 심수봉&송가인의 새해 연가'는 오늘(8일)에 이어 오는 15일(토)까지 2주에 걸쳐 방송된다. 매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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