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찾은 우원식, 국가대표 격려…"항일운동 무대서 승리하길"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동계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8일) 자신의 SNS에 "항일 독립운동의 무대였던 하얼빈에서 우리 대표선수들이 써내려갈 또 다른 승리의 역사를 기대한다"고 썼습니다.

우 의장은 어제 저녁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 지도자들과 함께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이어 오늘에는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쇼트트랙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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