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7억 원 투입해 난개발 시설 정비·공간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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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웅기지구 사업 구상도. 경남도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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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 정비사업에 참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28개 지구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에 퍼져 있는 공장·축사 등의 난개발 시설을 정비하고 농촌 공간을 재생한다. 경남에서는 15개 시군 28개 지구에 3337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축사 143곳, 공장 15곳, 빈집 22곳을 정비하고, 이곳에 주민의 희망하는 마을쉼터·공원, 운동시설, 귀농·귀촌 임대주택 등을 조성한다.
최근 농식품부 공모에서 함안군 신촌지구, 합천군 웅기지구 등 2개 지구가 추가돼 17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경남도 이정곤 농정국장은 "농촌이 더 이상 소멸하는 지역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가진 발전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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