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조각회전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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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한국교원대학교는 국립대학 육성 사업인 '대학 문화자원 공유사업'의 하나로 오는 22일까지 조각 전시회 '중원 조각회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주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전시회는 교원대 교육박물관에서 진행된다.

199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8년째 이어지는 전시회는 미술교육자로서 작가 활동을 병행한 조각가들의 창작 열정을 공유하는 자리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작가가 연구와 작품 활동을 병행하며 쌓아온 예술적 성취와 삶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충북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강연찬(왼쪽)씨가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56회 한국식물분류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충북대 제공).2025.02.1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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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생명시스템과 강연찬씨 수상

충북대학교는 생명시스템학과 강연찬(석사 2년)씨가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56회 한국식물분류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강 씨는 '한국산 개자리속(콩과) 식물 꽃잎 표피 미세구조의 분류학적 유용성'을 주제로 발표해 상을 받았다.

국내에 서식하는 개자리속 식물의 꽃잎 표피 미세형태학적 형질을 검경(檢鏡)하고, 분류학적 적용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충북대 생명시스템학과와 생물학과는 이번 학회에서 학부 연구생을 포함, 6편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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