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장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희망별숲' 방문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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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달장애 청년들이 근무하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확대를 위해 시설투자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5억원까지 지원한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용인 '희망별숲'을 찾아 발달장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희망별숲은 삼성전자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300여명의 발달장애인이 근무 중이며 문화생활 등 장애인 근로자의 복지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올해부터 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5억원까지 지원하고 창업을 준비 중인 사업주에게는 시설투자비 외 상품개발비, 마케팅비 등도 지원한다. 지주회사, 의료법인의 설립 제한 규제도 조속히 개선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문수 장관은 "대기업들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업장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시기를 당부한다"며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김유진 기자 ujean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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