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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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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듀플러스] 엘리스그룹, 청각장애 교원 연수 AI 음성인식 자막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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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엘리스그룹이 엘리스스쿨 교원 연수 플랫폼에 AI 음성인식 자막 기능을 도입했다.(사진=엘리스그룹)


    엘리스그룹이 엘리스스쿨 교원 연수 플랫폼에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실시간 자막 기능을 도입했다. 청각장애 교원도 불편 없이 교원 연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능은 강의 음성을 인식해 실시간 자막을 생성하는 생성형 AI이다. 90% 이상의 음성 문자 변환 정확도를 갖췄다. 통역 정확도가 중요한 청각장애인들이 실시간 자막만으로 강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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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스스쿨은 서울, 부산, 인천, 강원, 대전·세종, 충청 등 전국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교원 연수를 운영 중이다. 향후 다양한 기능을 개발해 교원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각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정확도 높은 텍스트로 이미지를 해설하는 멀티모달 AI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AI 기술로 누구에게나 제한 없는 교육 환경을 만들고, 교육을 통해 많은 사람이 AI 기술을 잘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배리어 프리 기능을 지속 개발해 전국의 교원 등 많은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승은 기자 eve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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