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모습.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홍준표 대구시장이 12일 이명박 전 대통령과 회동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서초구 청계재단에서 이 전 대통령을 만났다. 이를 두고 홍 시장이 대선 후보 경선을 위한 세력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회동은 홍 시장이 만남을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셜미디어(SNS)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일찌감치 차기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홍 시장은 최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헌법재판소의 편향성 논란 등을 공격하며 보수성향 지지자 결집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홍 시장은 시사저널 인터뷰에서 "(대선에서) 이 대표를 잡을 사람은 나밖에 없다"며 자신이 여권의 유일한 '이재명 대항마'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