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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물가와 GDP

    美 1월 도매물가 전월대비 0.4%↑…예상치 상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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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원물가도 0.3% 올라 예상 웃돌아…"디젤 가격 상승, 주된 영향"

    연합뉴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찰스턴의 보잉 공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노동부는 1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상승률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3%)를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3.5%였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월 대비 0.3%로 역시 전망치(0.2%)를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 상승했다.

    최종수요 재화 가격이 전월 대비 0.6% 올라 강세를 보인 게 1월 전체 생산자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률이 작년 12월 2.2% 오른 데 이어 1월 들어서도 1.7% 오르며 여전히 재화 가격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디젤 가격이 10.4% 오른 게 재화 가격 상승의 주된 요인이 됐다고 미 노동부는 설명했다.

    식품 가격도 전월 대비 1.1% 올라 재화 가격 상승 요인이 됐다.

    최종 수요 서비스 가격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받아들여진다.

    인플레이션 둔화세의 정체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전날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 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시장에선 후속 물가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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