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증 기부 |
1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청포대대는 지난해부터 정기적인 헌혈 활동을 해 왔다. 이번 300장 기부도 지역 내 백혈병 환자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청포대대가 위치한 지역은 말라리아 때문에 헌혈에 제한 규칙이 있는 등 까다로운 곳이다. 이에 청포 대대는 헌혈 제한이 해제되는 동계에는 전혈 헌혈에 참여하고 이후에는 월 단위로 혈장 성분 헌혈을 하는 등 헌혈에 적극 참여해왔다.
이번 헌혈 활동 결과 대한적십자에서 수여하는 헌혈 유공 금장(50회 이상) 2명과 은장(30회 이상) 유공자가 부대 내에서 배출되기도 했다.
청포대대장 정임수 중령은 "헌혈을 통해 국민께 봉사하고 장병들의 인성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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