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지역 도서관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민도서관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성인 560여명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온라인 줌(zoom)을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돕고 평생학습 생활화를 실현하기 위해 도서관 특성을 살린 독서·인문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유아를 대상으로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올랑올랑~ 신나는 책 놀이터' 등 2개 과정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중심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나만의 스토리텔링', 교과 중심 '놀이로 배우는 영어연극', 창의 체험 '생활 속 미술 이야기' 등 14개 과정을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식탁 위의 인문학' 등 5개 독서·인문 프로그램과 '도전! 스페인어와 친해지기', '색연필로 그리는 그림책 일러스트' 등 외국어 및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한국의 소설과 대화하기' 등 3개의 야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
구포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주민과 관내 초등학생 33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포도서관은 초등학생 학력 신장과 창의력 증진을 도울 12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 문해력, 영어 동화, 사고력 수학, 창의 과학, 역사, 미술 등 과정으로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쓰기, 동화구연, 시 창작, 교양 한자, 역사, 스마트폰 활용 교육, 서예, 미술, 영어, 일본어 등 성인 프로그램 10개 강좌도 준비했다.
사하도서관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학생과 시민 195명을 대상으로 창작 놀이·학습형 늘봄·인문학 등 12개 강좌로 구성된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 대상 '표현력 쑥쑥 그림책 놀이' 등 2개 강좌,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미디어와 떠나는 교과 여행' 등 5개 학습형 늘봄 강좌를 진행한다. 성인 대상 '수상 작가 수상 작품 세계 맛보기' 등 3개 인문·예술·취업 지원 강좌와 어르신 대상 '스마트 시니어 스마트폰 교실' 강좌를 준비했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