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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8개 사업 5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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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양식용 육상 수조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시가 올해 양식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8개 사업에 총 54억9천300만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역특화 양식품종 육성을 위해 육상양식장 양식품종 다양화 종자 구입에 1억3천400만원, 해조류 종자 구입에 6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수산물 양식체계 구축을 위해 배합사료 직불금에 25억5천200만원,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 지원에 25억원, 고수온 대비 양식장 피해예방 물품구입 1억5천만원, 위해생물(기생충) 구제제 지원에 4천300만원, 수산생물 질병관리 방역에 1천400만원, 행원 육상 양식단지 침전조시설 보수보강에 4천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양식산업 분야 8개 사업 중 4개 사업에 대해 대상자 신청 접수를 완료했고, 2월 내 보조금 심의와 대상자 선정을 마친 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허성일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차질 없는 신속 집행으로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과 활력을 도모하고, 청정제주 수산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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